부천-현대부동산
2021년11월 마지막날의 풍경 본문
이제 오늘만 지나면
올해 남은 달력은 달랑 한 장.
그 전의 11장의 시간이
내 곁을 지나간 11월의 마지막 날.
출근길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,
차창밖에 맺힌 빗방울이 아롱아롱 맺힐 때
와이퍼 한 번의 휩쓸림으로
방울은 물이 되어 흐른다.
조용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,
21년 11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있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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