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천-현대부동산
2021년 8월 31일의 일상 본문
비가 온다.
가을장마라나, 아침에 본 뉴스에서 비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다
하루 종일 비가 내릴듯한데
사무실에 앉아 비 내리는 창 밖을 보고 있으면
내리는 빗소리가 귓가를 맴돈다.
이런 날씨는 찾아오는 손님도 뜸하고, 조용하다.
요 몇일 새로 중개한 상가에 누수 문제로 머리가 지끈 아프다
다행히 처리가 잘되고 있지만, 며칠간 임대인, 임차인간 협의와 수리 범위 등등
조율하고 합의하느라 머리가 아픈 것 생각하면....
이게 직업병인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,
혹시 또 중개한 물건에 누수나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은지 살며시 걱정이 일기도 한다.
오래된 구옥이 많은 지역이라...
점점 빗소리가 굵어진다.
이 비가 좋은 일을 몰고 오는 단비가 되길 바라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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